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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한곳

아이랑 주말에 놀러가기 좋은곳 #1 동천자연식물원

by 오늘도화이팅 2023. 9. 23.

아이랑 주말에 놀러가기 좋은곳 #1

동천자연식물원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233

전화번호 : 031-261-4055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명절 당일 휴무)

운영시간

하절기(5~10월) 평일 10시~17시/주말 10시~17시 30분

동절기(11월~4월) 10시~17시

주말 생태놀이 학교 : 토요일 반 10시~15시 30분

 


 

 

 

토요일 아침 안성팜랜드를 갈지 동천자연식물원을 갈지

고민을 하다가 안성팜랜드로 차 291대가 가고 있다는 

네비게이션 정보를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동천자연식물원으로 차를 돌렸어요

아이에게 숲, 자연, 동물 먹이주기 해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놀아보니 키즈카페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10시 20분쯤 도착

10시 오픈이라 그런지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식물원 이용시 바로 옆에 있는 토다의숲 브런치 카페 음료 10% 할인을 해주고 있네요

 

 

 

 

 

입장료는 동천자연식물원 입구 앞에 크게 안내 되어 있습니다.

동물먹이주기 체험 2개 사서 저희는 총 37,000원 나왔어요.

생태놀이 학교가 있는지는 처음 알았어요

겨울에 눈썰매가 있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잔디썰매가 있어서

잔디썰매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산도 타고, 실컷 놀고, 썰매 들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집에 오니 정말 피곤하긴한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또 가고 싶네요

 

 

 

 

 

전에는 못봤던것 같은데 오늘 가보니 

곤충채집망과 채집통도 무료로 대여해주더라구요

 

 

 

 

 

자판기 라면도 없었던것 같은데 새로 생긴듯 합니다.

먹고 싶었으나 먹을 시간이 없었네요 ㅠㅠㅠ~~

 

 

 

 

아이가 입구에서 넘어져서 이마가 조금 긁혔는데

직원분이 보시더니 약통을 빌려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ㅠㅠ~

잘쓰고 돌려드렸네요

 

 

 

 

양심 슬러쉬~~ ㅋㅋ 이것도 못보던건데

미니 동물원 입구에 생겼더라구요

천원 가격 괜찮네요

 

 

 

 

 

입구 오른쪽에 바로 있는 미니 동물원

먼저 들어가봅니다

 

 

 

 

이 거북이는 밖에 잔디밭에 산책도 종종 시키더라구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밖에 나와서 잔디뜯어먹고 있길래

한참 구경했네요

 

 

 

 

본격적으로 먹이주러 고고~

아침이라 그런지 아주 잘먹더라구요

첫째가 많이 먹어~ 하며 열심히 먹이 줬네요 ㅎㅎ

 

 

 

 

기니피그에게도 먹이 주고~~

돼지도 먹이주고~~

거북이도 먹이주고~~

 

 

 

 

이번엔 새도 먹이주고~~

첫째는 시도하였으나 손에 가까이 오니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만 열심히 먹이 줬네요 ㅋㅋ

가까이서 보니 더더 귀엽더라구요

 

 

 

 

먹이 주기 끝나고 이제 놀이터로 가봅니다

중간에 연못이 있는데 커다란 잉어도 많이 살더라구요

 

 

 

 

먼저 위쪽으로 올라가서 공룡뼈 발굴놀이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들이 많은것같아요

 

 

 

 

보니 많은 분들이 텐트를 가져오시더라구요

몰랐는데 그늘막 텐트존이...!!!

텐트 가져와서 놀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애기일땐 무서워서 못탔던

짚라인도 오늘 신나게 타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 10번 이상은 탄것같아요ㅋㅋ

무섭지 않은지 자꾸 타겠다는 첫째 ^^^^^^

 

 

 

 

에어바운스 바이킹도 실컷 타고~

뒤에 미끄럼틀도 실컷 타고~

 

 

 

 

이 미끄럼틀도 10번 이상은 탄것 같아요..

 

 

 

 

날씨가 시원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여름에 오면 더워서 잘 못놀것 같은데

추워지기전에 몇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9월 말부터 10월이 아마 놀기 최적기일듯 합니다

 

 

 

 

 

이 그네도 타고 뒤에 말도 아주 야무지게 많이 탔네요

 

 

 

 

보이시는 저기 뒤쪽이 그늘막텐트존인데 

저기 텐트치고 놀면 너무 시원할것 같네요

 

 

 

 

 

밧줄놀이, 통나무 건너기도 했네요

36개월이 지나고 나니

할 수 있는게 많아져서 더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15개월인 둘째는 바닥에 돌멩이 줍고 놀기가 제일 재미있나봐요

바닥에 작은 돌멩이도 많아서

돌멩이 만으로도 한참을 가지고 놀더라구요 ㅋㅋ

 

 

 

 

여기는 열대식물관인데 밖에서 논다고 가서 놀진 않았는데

안에 잠깐 들어가보니 블럭놀이 있는 2층은 막아두고

1층에 닥터피쉬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왔을때는 여기 들어가서 놀았는데

2층에 블럭놀이 공간을 작게 만들어둬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막아둔 이유는 모르겠으나 아쉽네요

 

 

 

 

 

아이 낮잠타임 전까지 잘놀고 집가는길에 재우기 성공~~

3시간 즐겁게 놀았네요

아이랑 주말에 뭐할지 고민되시는분들 

여기도 추천드립니다